2025년 06월 22일(일)

이민호·채수빈·나나·지수 출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7월23일 개봉 확정

소설이 현실이 된 판타지 액션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 7월 개봉 확정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는 7월 2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소설이 완결된 날 갑자기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는 충격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새롭게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하는 안효섭과 이민호의 강렬한 아우라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뒤편으로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등 주요 캐릭터들이 시나리오 창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에게 펼쳐질 거대한 서사를 암시한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카피는 소설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독자'와 소설 속 인물들의 예측불가능한 모험을 예고한다.


압도적 스케일의 판타지 액션, 메인 예고편 공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가 좋아했던 나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김독자의 대사로 시작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예고편


평범한 퇴근길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고,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구현되는 장면부터 도깨비 '비형'이 등장해 시나리오를 부여하는 장면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방대한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인다. '명주실', '방패', '칼' 등 캐릭터별 시그니처 액션이 펼쳐지며 판타지 액션 장르의 진수를 보여준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예고편


예고편 마지막에는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 결말을 다시 쓰고자 하는 김독자의 강한 의지가 드러나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웹소설 원작의 인기와 안효섭, 이민호 등 톱스타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