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 임신 중 남자친구 향한 분노 표출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지난 15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는 강한 어조의 메시지를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서민재는 "싸튀하고 임신한 여자 스토킹으로 고소해서 접근, 연락 금지 조치해 놓고 숨어있지 말고. 진짜 살기 편하겠다.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잠수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변 지인들 보시면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라는 말을 덧붙이며 도움을 요청했다.
임신 사실 공개와 법적 공방으로 번진 갈등
서민재의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일에도 "아빠 된 거 축하해. 연락 좀 해줘. 이렇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 A씨의 이름과 학교 등 개인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SNS 폭로로 연예계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임신 소식을 들은 후 지속적으로 미래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모님에게도 사실을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서은우가 감금 및 폭행을 했다고 반박하며,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