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완전체 활동 예고와 월드투어 준비 소식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그룹의 완전체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제이홉은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이 기다려온 BTS의 완전체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제이홉은 방송에서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전역했다. 슈가는 곧 소집해제가 된다"고 현재 멤버들의 군 복무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모두 전역하고 완전체 준비를 하면,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도 된다. 근데 또 오래 활동했나 보니 깔깔대며 재밌을 거 같아 설렌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 중 이영자가 "비행기를 많이 타봤지 않나. 기내식은 어디가 가장 맛있나"라고 질문하자, 제이홉은 자신이 좋아하는 기내식에 대해 "한국인이다 보니까 불고기 쌈밥. 간식으로 나오는 라면"이라고 답했다.
또한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두바이 항공사가 기억에 남는다. 퍼스트 클래스가 방 하나 정도 크기더라"라고 월드투어 경험을 통해 얻은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의 디테일한 서비스에 대해 "어메니티도 다르고, 잠옷도 항공사에서 미리 사이즈를 체크해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형이 "그런 파우치나 어메니티는 챙겨오냐, 두고 오냐"고 묻자, 제이홉은 "와 진짜 참신한 질문이다"라며 웃은 뒤 "증정인데 두고 온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