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아들 아빠 임창정의 솔직한 육아 고백
가수 임창정이 다섯 아들의 아버지로서 겪는 육아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작곡가 윤일상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임창정은 자녀들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임창정은 한숨부터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한숨부터 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라며 다섯 아들을 키우는 행복감을 표현했다.
다섯 아들 이름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
"다섯 명의 아들을 지금 키우고 있다는 거는 기적적이다"라는 말과 함께 임창정은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드러냈다.
"이름은 다 기억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름은 다 기억하는데, 앞에 다 두고 얘 이름을 한 번에 불러본 적 없다"며 아이들을 호명할 때마다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일상을 고백했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첫 결혼으로 세 아들을 얻었으며, 2013년 이혼 후 2017년 재혼해 두 아들을 더 낳아 현재 총 다섯 명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