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염정아X원진아와 호흡"... 덱스, 본격 연기 도전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 높이는 ENA 새 드라마 '아이쇼핑'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다.


11일 공개된 주연 라인업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 매매 입양과 복수를 다룬 액션 스릴러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NA 아이쇼핑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원작 마니아와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 배우들의 캐릭터와 스토리


염정아는 대형 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사지만, 실제로는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로 활동하는 이중적 인물이다. 그녀는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왜곡된 신념 아래 '아이쇼핑' 사업을 운영한다.


ENA 아이쇼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되었지만 극적으로 생존한 김아현 역을 연기한다.


생존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아현은 복수와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다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원진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장르에 첫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이면서도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우태식 역을 맡았다. 아이들을 처리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낀 그는 아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치며 보호자 역할을 한다.


라이징 스타 김진영은 김세희가 키운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을 맡았다. 세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정현은 드라마 속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 핵심 인물이다.


기대감 높이는 대본리딩 현장


ENA 아이쇼핑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염정아는 "다들 준비를 많이 했다,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짜릿한 액션과 스릴러가 어우러진 작품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쇼핑'은 안소정 작가의 극본과 오기환 감독의 연출로 오는 7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