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미용사로, 이지현의 새로운 도전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미용사 자격증 취득 후에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미용 공부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지현은 "엄마는 시간 거지예요. 갈수록 미용은 더 재밌어지는데. 다른 친구들은 아침 일찍 와서 연습하고 수업이 끝나고도 연습하는데. 진짜 열정 가득한 준오맨들 리스펙"이라며 미용 분야에서 연습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연습의 필요성을 절절하게 온 몸으로 느끼는데. 잠을 더 줄여야 하나요"라는 말로 미용에 대한 열정과 함께 싱글맘으로서의 시간적 제약 사이에서 느끼는 고충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미용사로서의 새 출발, 끊임없는 도전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현은 미용 교육 현장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헤어 커트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엄마는 시간 거지. 정말 정교해야 하는 cut. 제일 어려운 종목 cut. 연습 하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요"라는 자막을 함께 담아 미용 기술 향상을 위한 열망과 현실적 어려움을 동시에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하고도 3개월 걸렸어요. 근데 13년 걸린 거 같은 느낌?"이라며 자격증 취득 과정의 어려움과 성취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두 번의 이혼 후 1남 1녀를 양육하며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