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 놀라운 키 성장 비결 공개
배우 김태리가 자신의 키 성장 비결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다. 프로필상 키 166cm, 체중 46kg으로 알려진 김태리는 충분한 수면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 공개된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태리는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 목소리 출연한 김태리와 홍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 영상에서 김태리는 "저는 잠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파워가 떨어지긴 했는데, 예전에 풀파워 내면 정말 잠만보처럼 잔다"고 말했다.
'겨울잠'으로 10cm 성장한 놀라운 경험
대화 중 문상훈이 "전 얼마전에 장염에 걸려서 잠만 14시간 잔 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김태리는 "14시간은 기본이다. 잠 잘자는 사람은 공감할 거다"라며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제가 중학교 때 엄청 키가 작았다. 항상 1번이었는데, 겨울잠을 자고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태리는 "집 밖에 한 번도 안 나가고 방에서 계속 잠만 잤다. 그러고 나왔더니 10cm가 자라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밥도 거의 안 먹고 계속 잠만 잤다"며 "지금도 막 허리 아프고 잠이 잘 안드는 순간에도 그냥 누워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