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 부친상 비보와 함께 애틋한 심경 전해
배우 김정난이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직접 전하며 깊은 슬픔을 표현했다. 김정난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부친상을 당한 후의 먹먹한 심정을 팬들에게 알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정난은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 거기엔 젊은 엄마와 장군이, 몽룡이, 그리고 우리 샤이니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아버지의 별세를 독특한 표현으로 전했다.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위로의 메시지
김정난은 아버지가 떠난 곳에 대한 바람도 함께 전했다. "부디 그 곳이 판도라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거기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이라며 고인이 평안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빠..잘 가..더 잘 해주지 못 해 미안..사랑하고..한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라는 말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유머를 담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