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지민, 예비남편 '♥김준호'에 살림 비법 전수

달달한 신혼 준비 과정 공개한 예비부부 김준호·김지민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달콤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요리 초보 김준호가 예비 신부 김지민을 위해 처음으로 오므라이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준호 지민'


"일주일에 요리 하나씩 연습 중"이라고 밝힌 김준호는 김지민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선택해 첫 요리에 도전했다. "처음인데요? 이제 첫 요리!"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발을 알렸지만, 서툰 칼질과 어색한 손놀림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바닥에 떨어진 소시지를 다시 도마 위에 올리거나 칼을 이용해 재료를 냄비에 옮기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선사했다.


진심 어린 노력과 달콤한 일상 공유


요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김준호는 "요리 안 하는 나지만 지민님을 위해서라면!"이라는 달달한 고백으로 예비 신부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러한 진심 어린 노력 끝에 완성된 오므라이스에 김지민은 "맛있는데? 밀키트지?"라며 의심했고, 김준호는 "야채 썬 거 봐봐. 누가 했는지!"라고 능청스럽게 대응하며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YouTube '준호 지민'


김지민은 "맛있어서 많이 먹게 돼. 살찔 것 같아"라며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요리 후 엉망이 된 주방을 보고 "뒷처리가 진짜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잔소리를 하는 모습은 실제 커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영상 후반부에는 김지민의 살림 실력도 공개됐다. 이불 정리부터 옷 정돈, 빨래 개는 법까지 능숙하게 시범을 보이자 김준호는 "스킬이 다르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