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4인방의 전통시장 먹방 대잔치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이준영으로 구성된 꽃미남 4인방이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6일 방송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첫 게스트 이준영이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마을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꽃미남들의 먹방 열전은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까지 자극할 전망이다.
마을잔치 음식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꽃미남 4인방은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의 향기에 이끌려 본격적인 시식 투어에 나선다. 빨간 어묵을 시작으로 호떡, 전, 팥죽 등 시장 먹거리를 닥치는 대로 휩쓸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강원도 전통시장의 정취와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현의 깜짝 인기와 폭탄발언
시장 투어 중 맏형 안재현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다.
시장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안재현을 알아보고 뜨겁게 환호하며 사진 촬영 요청부터 포옹까지, 갑작스러운 미니 팬미팅이 형성된 것이다. 이에 얼떨떨해하는 안재현의 모습과 함께 동생들은 "삼척의 슈퍼스타"라며 형을 치켜세운다.
앞서 '다리미 오빠' 김정현을 향한 어르신들의 사랑에 고개 숙였던 안재현의 반전 매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재현은 이날 방송에서 필터 없는 폭탄발언으로 '가오정'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묵묵히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이준영의 모습에 감탄한 안재현은 그에게 채소 관련 CF가 들어올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러나 곧 이준영과 달리 자신이 채소 관련 CF를 찍기 위해 넘어야 할 난관이 있음을 깨닫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안재현은 "법적으로 총각이면..."이라는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정남매 대장 이민정마저 폭소하게 만든 안재현의 이 폭탄발언이 무엇인지, 그리고 안재현이 극찬한 이준영의 매력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