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혼자 드레스코드 연락 못받았나요?"... 혼자 '화이트 정장' 입고 등장한 소지섭

넷플릭스 '광장' 제작발표회, 소지섭의 독특한 드레스 코드 화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소지섭이 다른 출연진들과 차별화된 의상으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소지섭을 비롯해 공명, 추영우, 안길강, 조한철, 이준혁, 최성은 감독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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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지섭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유일하게 화이트 정장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MC 박경림은 "소지섭만 뺀 단톡방이 있는 것 같다. 혼자만 드레스 코드가 다르다"라고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소지섭은 "나도 깜짝 놀랐다"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지만, 이내 "근데 나한테는 다른 인물들이 다 적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인기 웹툰 원작 느와르 액션, 글로벌 공개 앞둬


'광장'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느와르 액션물로,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원작의 인기에 소지섭, 공명 등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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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은 "오늘 극 중 동생(이준혁)도 다 같이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있는데"라며 소지섭의 독특한 의상 선택에 다시 한번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은 오는 6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