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솔로 컴백' 백현, 美 빌보드 차트 가뿐히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 입증

백현, 미니 5집으로 빌보드 4개 차트 진입... 글로벌 영향력 입증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BAEKHYUN)이 최근 발표한 미니 5집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INB100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4일, 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가 빌보드의 여러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9일 발매된 이 앨범은 빌보드 4개 차트에 동시 진입하며 백현의 음악적 역량과 국제적 인지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백현은 '이머징 아티스트'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21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초동 판매량 100만장 돌파... 첫 솔로 월드투어 확장


백현의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24개 지역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는 14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동 판매량이 단 3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INB100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백현의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솔로 월드투어 'Reverie(레버리)'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은 티켓이 조기 매진되어 추가 회차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기존 예정된 공연에서 1회차를 추가해 확대 진행하게 됐다.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서울을 포함해 총 29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서울 KSPO돔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