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미국 변호사 현숙이 '아이' 원하는 이유 말하자... 이이경도 홀딱 반했다

'나는 SOLO' 현숙, 아이 갖고 싶은 이유에 이이경 감탄


미국 변호사 26기 현숙이 밝힌 아이를 갖고 싶은 이유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26기 현숙은 자신의 1순위 이상형인 영호와 대화 중 아이를 원하는 진심 어린 이유를 털어놓았다.


ENA, SBS Plus '나는 SOLO'


현숙은 지난 밤 다대일 데이트에서 영호에게 외모적으로 이상형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영호는 현숙보다 순자에게 더 큰 호감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또 현숙은 영호 앞에서 자꾸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좀체 기회를 만들지 못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아직 불확실해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현숙은 공식 데이트 전 용기내어 영호에게 대화 신청을 했고 "처음 봤을 때부터 '우와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솔로나라에 처음 들어올 때 가졌던 두 가지 걱정, 즉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지와 자신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있을지에 대한 걱정 중 후자가 영호를 보자마자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성향과 운동을 좋아하는 공통점도 발견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현숙의 특별한 육아관에 출연자들 감동


대화가 깊어지면서 현숙은 아이를 갖고 싶은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아기를 예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언니를 도와주려고 조카를 봤는데 조금 커서 교감이 되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문을 연 그녀는 "엄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현재와 미래는 함께 하겠지만 과거는 알 수 없다. 아이를 낳으면 그의 어린 시절을 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 말에 영호는 "우와, 완전 새로운 관점이다"라며 감탄했고, MC 이이경도 "너무 멋있는 말이다. 나도 저 말을 들으면 순간 반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현숙은 이어 "(남편을)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해줄 수 있게 되고. 그게 너무 하고 싶다. 아주 사랑하는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덧붙였고, 영호는 "현숙님은 좋은 엄마가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송해나는 현숙의 말에 남자라면 "100% 빠진다"고 평가했지만, 결국 이후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시간에서 영호는 순자를 선택해 3MC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음 회차에서는 영숙과 영철·경수, 정숙과 상철, 순자와 영수·영호, 현숙과 영식·광수의 데이트가 예고되며 더욱 복잡해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