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유튜브 6000만 뷰 돌파
가수 임영웅의 감성 무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0년 업로드된 해당 무대 영상이 누적 조회수 6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감동적인 무대는 TV조선 '미스터트롯'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선보인 것으로, 임영웅이 직접 선곡한 곡이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평생을 함께한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남편의 애틋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낸 노래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절제된 감성으로 시청자 눈물 자아낸 레전드 무대
임영웅은 이 무대에서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담담하면서도 깊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무대 말미에 임영웅이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뒤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감동적인 무대는 당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인 934점을 받으며 '미스터트롯'의 레전드 무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감성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이 만나 탄생한 이 무대는 방송 이후에도 많은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