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김숙, '♥구본승'과 10월 7일 결혼설에 공식 입장 밝혔다

김숙,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입장 밝혀


코미디언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손님으로 자리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숙에게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울쎄라 600방 시술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피부과 시술이) 30주년 때문이냐 구본승 때문이냐는 말이 많더라. 어떻게 된 거냐. 나도 깜짝 놀랐다"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구)본승 오빠는 좋은 오빠다.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숙의 애매한 답변에 유재석은 "10년 주기로 썸남이 나온다. 윤정수와 구본승처럼"이라고 언급하며 김숙의 과거 썸남과 현재 썸남을 거론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시작된 핑크빛 러브라인


조세호까지 윤정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자 김숙은 결국 "윤정수 얘기는 하지 마라"며 손을 들어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과거 인연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핑크빛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김숙과 구본승에게 "둘이 10월 7일에 결혼하는 걸로 해라"고 갑작스럽게 결혼식 날짜를 제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