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신의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초아라이프'에 '초아네 New신혼집 랜선 집들이!'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초아는 영상에서 "집을 처음 소개해드린다. 저희의 두 번째 집이고 전세"라고 설명하며 현관부터 화장실까지 차례로 공개했다.
특히 거실에 대해서는 "인테리어까진 아니지만 집 꾸미기에 많은 신경을 쓴 공간"이라며 소파, 러그, 소파 테이블, 그림까지 코지한 느낌의 컬러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홈스타일링 업체 컨설팅을 통해 부분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집 바깥으로는 어린이집이 내다보이는 뷰가 펼쳐졌다.
초아는 이에 대해 "아기들이 등하원하는 게 다 보인다.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것 같다"며 "우리 집은 아기만 있으면 된다. 환기 시키려고 열어놓으면 소리가 다 들린다"라고 말해 임신 준비 중임을 시사했다.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남편은 낮잠 자고 이럴 때 일부러 열어놓으라고 한다. 아기들 꺄르륵 놀고 이런 소리가 너무 좋다고 한다"며 "아기만 있으면 된다는 거. 빨리 오렴"이라고 덧붙여 부부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안방은 물론 미래의 아기 방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크리스마스에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33세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던 그녀는 최근 이를 극복하고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