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최애 과자'로 달콤고소한 바나나킥 소개해 미국인까지 K-스낵에 '입덕' 시켜 버린 제니


YouTube 'Jennifer Hudson Show'


제니가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최애 간식 '바나나킥'을 소개해 현지인들의 입맛 사로잡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제니퍼 허드슨 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니가 자신의 '원픽' 과자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퍼 허드슨은 "내가 좋아하는 시카고 간식을 먼저 보여줄 테니, 너도 한국 간식을 소개해줘"라며 과자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제니는 "몇 가지 가져왔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과자인 새우깡과 고래밥, 그리고 바나나킥 꺼냈다. 그 중에서도 제니가 가장 먼저 맛 보여 주고 싶었던 간식은 다름 아닌 농심의 '바나나킥'이었다.


YouTube 'Jennifer Hudson Show'



제니는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다. 바나나 맛인데, 예상과는 다른 특별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제니의 말을 믿고 한 개 집어먹은 허드슨은 "이건 정말 색다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식감이 정말 독특하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한 개 더 먹어봐도 되냐"며 중독성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니는 웃으며 "당연하죠!"라며 바나나킥을 나눠줬다.


바나나킥에 반한 허드슨은 곧바로 K-스낵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이어 또 다른 과자들도 맛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Jennifer Hudson Show'


방송 이후 SNS에서는 'Jennie’s favorite snack'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바나나킥을 비롯한 한국 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해외 팬들은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K-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제니가 소개한 '바나나킥'이 글로벌 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바나나킥은 1978년 출시된 농심의 대표적인 스낵이다. 바나나처럼 휘어진 모양의 부드럽고 바삭한 옥수수 과자에 바나나향을 첨가하고 얇게 설탕을 입힌 제품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YouTube 'Jennifer Hudso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