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쌉쌀고소' 녹차와 '상큼달달' 딸기가 사랑에 빠져 탄생한 홈런볼 신상... 한정판 출시

해태제과


쌉쌀고소한 말차와 상큼달달한 딸기가 만난,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조합'으로 홈런볼 한정판이 출시됐다.


11일 해태제과는 상큼한 딸기를 담은 봄철 홈런볼 '말차딸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런볼의 5번째 시즌 한정판으로, 올 봄 250만 개만 맛볼 수 있다.


상큼한 논산 딸기 크림을 쌉쌀고소한 말차 슈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 말차와 딸기 조합은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할 정도로 검증된 맛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만큼 믿고 먹는 조합이지만 제과업계에서는 처음이라 기대가 모인다.


특히 홈런볼 말차딸기에는 국내 최대 딸기 생산지 논산 설향 딸기로 만든 크림이 들어가 상큼함과 달콤함이 진하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는 만큼 향도 진하고 새콤달콤함도 전국 최고다.


말차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제주 말차를 사용해 먹기 전부터 쌉쌀한 향이 가득 느껴진다. 덕분에 딸기의 상큼함을 한 층 더 풍부하게 해준다. 극강의 부드러운 슈와 제철 과일의 환상 조합이 한 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가게 만든다.


청정자연이 생각나는 녹색으로 슈를 만든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연둣빛 슈가 감싼 빨간 크림은 한눈에 봄 딸기가 떠오르게 한다. 


앞서 해태제과가 선보인 전작 시즌 에디션은 전량 완판됐다. 봄 딸기와 말차의 필승조합으로 5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완판된 시즌 홈런볼은 약 1,100백만 봉지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2번 덮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극강의 부드러운 슈 속에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홈런볼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