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신입사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군은 어디일까.
올해 공공기관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약 4천만원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18일 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연봉 정보를 공개한 공공기관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3933만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0.8% 오른 수치다.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5335만원인 중소기업은행이었다.
중소기업은행 신입 연봉은 지난해 대비 1.2% 상승했다.
그 뒤를 한국원자력연구원(5천253만원), 한국투자공사(5천117만원), 한국연구재단(5천102만원), 신용보증기금(5천79만원), 한국산업은행(5천만원), 국방과학연구소(4천990만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천976만원) 등이 이었다.
신입 연봉은 4천만원대가 45.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천만원대 47.3%, 5천만원대 4.1%, 2천만원대 2.7%가 이었으며 최저는 2천700만원, 최고는 5천335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