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빙수 먹으러 카페 갔는데 '똥 기저귀' 가는 엄마들 때문에 주말 망쳤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분 좋게 외출한 주말, 무개념 아이 엄마 때문에 분노할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어떨까.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서구 대형카페 주말에 절대 가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애 엄마들 진짜 똥 기저귀 간다"며 "바로 옆 테이블에서 기저귀 갈아서 냄새 맡으면서 빙수 먹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에서 보던 일이 실제로 보게 된 것에 놀라워한 A씨는 "애들이 한 둘이 오는 게 아니라 옆에서 한 명 갈면 이따가 또 뒤 테이블에서 갈고..냄새 난다"고 폭로했다.


이처럼 카페, 레스토랑 등 공공장소에서 기저귀는 가는 일명 '무개념' 엄마들의 행동은 과거부터 있었다. 이는 언론, 온라인 등을 통해 종종 공유돼 왔다.


앞서 한 누리꾼은 뷔페 식당에서 애 엄마 때문에 입맛이 떨어졌다는 사연을 공유했는데, 당시 그는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뷔페식 레스토랑에 방문했는데 음식을 먹으려 할 때 아이 엄마가 테이블 위에서 똥 기저귀를 갈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장실도 아니고 밥 먹는 곳에서 기저귀를 갈았다는 점은 당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때문에 이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여러 식당에서는 노키즈존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