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보기만 해도 속이 뜨끈해지는 전골이 당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칼칼한 국물에 고소한 대창이 듬뿍 들어간 대창 전골은 비 오는 날 '애주가'들 사이에서 으뜸가는 안주로 꼽힌다.
특히 많은 애주가들이 극찬하는 전골은 안주가 맛있기로 유명한 '투다리'의 대창 전골이다.
오늘 각종 SNS 등에는 '투다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입맛을 돋우는 대창 전골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각종 채소, 버섯, 유부 등이 잔뜩 들어가 '대창 나베'라고 불리는 이 전골은 투다리의 대표 메뉴다.
사진에는 대형 냄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창 전골이 담겼다.
얼큰 칼칼한 전골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구미를 당긴다.
보글보글 끓는 대창 전골을 한입 먹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여기에 오동통한 대창이 가득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비 오는 날엔 전골이지", "믿고 먹는 투다리", "소주 2병 각이다", "당장 먹으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하루 종일 칙칙한 날씨에 마음마저 꿀꿀한 당신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전골을 먹으며 기분을 달래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