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집콕하는 요즘 새콤달콤한 과일로 만들어 먹으면 딱인 '담금주' 레시피 4가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랜 시간 집콕을 하다 보니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더이상 없을 정도로 무료해진 요즘이다.


그래서 아마 좀 더 신박하게 집콕 라이프를 즐길 게 없을까 고민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추측한다.


지금부터 커다란 통과 새콤달콤한 자기의 원픽 과일을 준비하도록 하자.


따분한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각종 담금주 레시피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1. 딸기주


Instagram '_dear.rose'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딸기 1kg을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없앤다. 그 후 병에 3분의 1 정도 딸기를 넣고 설탕 200g에 하루 절여준다.


마지막으로 담금주 1.8L를 붓고 최소 일주일 이상 보관하면 완성이다.


2. 복숭아주


Instagram 'dahee_dang'


복숭아주는 기침 해소와 피로 해소에 아주 탁월하다.


복숭아 5개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과육만 준비한다. 준비된 복숭아에 설탕을 넣고 담금주 1.8L를 붓는다.


밀봉한 다음 2개월 숙성시킨 뒤 복숭아만 건져내면 된다.


3. 사과주


Instagram 'mingjaeeeee'


사과주는 노화 방지 및 소화 기능에 좋은 담금주다.


깨끗이 씻은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병에 설탕 2큰술과 함께 넣는다.


그 후 담금주 1L를 붓고 랩으로 밀봉해 최소 2달 숙성시키면 끝이다.


4. 청포도주


Instagram 'ming_daeng_s2'


노화 방지와 부기 제거가 필요할 때 만들어 먹기 좋다.


청포도를 알알이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병에 담는다.


이때 포도와 담금주를 1 대 1 비율로 담고 설탕은 약간 넣어준다. 15일 후 건더기를 빼고 30일 더 숙성하면 달콤한 청포도주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