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은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가 중시하는 소비자의 경향이 중요시되고 있다.
품질이나 맛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를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높거나 맛이 좋은 음식, 높은 서비스를 받아야 '똑똑한 소비'를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렇게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도 '이 사람'의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믿고 먹는다고 한다.
바로 그 주인공은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다. 백종원은 한식부터 양식, 중식까지 모두 섭렵한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대부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보증된 맛으로 사랑받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6곳을 모아봤다.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다소 유명세를 덜 치르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모아봤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1. 백철판0410
백철판0410의 철판요리는 닭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취향대로 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더한 철판요리가 자글자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재미는 기본, 맛까지 확실하다.
재료부터 양념, 토핑을 직접 선택해 골라 먹는 재미로 나만의 철판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2. 롤링파스타
롤링파스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파스타와 잔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홀토마토 소스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탈리아산 화이트와인식초, 모차렐라 자연 치즈, 이탈리아산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 좋은 식자재를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매운 크림 파스타와 크림 수프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4천 원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 끝판왕답다.
3. 돌배기집
이곳에서는 운동량이 가장 많은 부위인 양짓살의 꽃, 차돌박이를 맛볼 수 있다.
한 마리당 2.2kg밖에 나오지 않는 차돌박이는 어느 부위도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3년간 연구한 차돌박이의 식감과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차돌박이 전용 차야 소스에 콕 찍어 맛보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4.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20여 가지 다채로운 쌈 채소와 다양한 반찬,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기까지 한 상에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쌈밥집이다.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생삼겹살, 항정살, 고추장 대패 제육, 간장 대패 제육 쌈밥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점심 특선 1인분 7천 원부터 시작해 1만 원대에 쌈밥을 맛볼 수 있는 '대혜자' 식당이다.
5. 미정국수0410
미정국수0410에서 직접 제조한 면은 육수의 간이 알맞게 배어들어 부드러운 동시에 마지막 한입까지 쫄깃함을 선물해준다.
정성껏 다듬은 국내산 멸치의 시원함과 깔끔함, 이곳만의 비법 레시피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돈 3,500원인 멸치국수부터 덮밥, 물만두, 주먹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6. 리춘시장
리춘시장은 중국 칭다오 최고의 먹거리 장터다. 이곳에서는 시장의 활기와 소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중화닭튀김, 마파두부, 리춘바지락볶음, 매운우삼겹건두부볶음, 리춘양장피 등이 대표 메뉴다.
리춘탕수육, 즈란닭꼬치 등 다양한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음식과는 중국 술인 만만춘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