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피곤했던 오늘 하루도 드디어 마무리가 됐다.
일과가 끝난 만큼, 많은 이들이 절실하게 원하는 게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술이 아닐까.
특히 고소하고 쌉싸름한 맛을 지녀 꿀떡꿀떡 넘어가는 막걸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용범이네호랭이주막'에는 머리가 띵해지는 막걸리와 찰떡궁합인 '모둠전'이 있다.
이곳에서 파는 모둠전은 무려 60cm의 길이를 자랑해 막걸리의 맛을 한층 더 돋운다.
호박, 소시지, 꼬치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무엇보다 새우로 만든 하트전은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난다.
전 종류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있어 하나씩 먹다 보면 바삭하고 짭조름하면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막걸리가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60cm 전은 1만 9천원에 맛볼 수 있다.
오늘 하루도 열일한 당신, 모둠전과 막걸리 조합으로 여유로운 힐링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