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짜리몽땅 비주얼에 딱딱한 등껍질을 가진 딱새우.
9월부터 딱 제철을 맞은 딱새우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인기다.
특히 술 한 잔과 곁들여 안주로 먹으면 새우구이보다도 훨씬 맛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최근 각종 SNS를 중심으로는 딱새우회 먹방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머리와 분리된 통통한 딱새우회를 집어 한입 호로록 넣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이나 초장 등에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매력이 있다.
깔끔한 맛을 충분히 즐긴 후에는 라면, 탕 등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먹어도 최강 조합을 이루게 된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라 술안주로도 제격이라는 후기가 자자하다. 특히 에너자이저주, 뽕따주, 폴라포주 등 이색 술과 먹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누리꾼들은 "지금 딱 먹어줘야 하는데", "친구야 딱새우회 먹으러 가자", "비주얼 대박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딱새우회. 이번 주말에 술 약속이 있다면 안주는 딱새우회로 정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