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다양과 맛과 모양으로 사랑을 받는 하리보 젤리.
그중에서도 최근 각종 SNS를 중심으로 핫하게 떠오른 종류가 있으니, 일명 '틀니 젤리'가 그 주인공이다.
틀니 젤리의 원래 이름은 'HARIBO Teeth'.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본래 이름보다 틀니 젤리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틀니 젤리는 누구나 보자마자 빵 터질 수밖에 없는 비주얼을 갖췄다.
이와 잇몸 모양으로 만들어져 할머니, 할아버지가 잠시 틀니를 빼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맛은 본 이들에 따르면 틀니 젤리는 딸기와 복숭아를 섞은 듯한 상큼한 맛을 낸다.
식감도 빼놓을 수 없다. 분홍색 잇몸 부분은 마시멜로우처럼 부드러워 입에서 사르르 녹고 이 부분은 훨씬 쫄깃한 느낌이라고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우리 할머니 집에서 자주 본 비주얼인데", "해외가면 꼭 사먹어 봐야지", "보기엔 이상한데 맛은 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앞으로 하리보 틀니 젤리를 발견한다면 당장 집어보는 게 어떨까. 이와 잇몸을 먹는 기분이지만 그 맛과 식감만큼은 최고일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