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영롱한 색감+달달한 과일 맛으로 여심 제대로 저격하는 보드카 '엑스레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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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술이 있다. 바로 보드카 중에서도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엑스레이티드다.


최근 각종 SNS에는 '엑스레이티드'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 소개된 엑스레이티드는 프랑스 주류회사 도코트에서 출시한 보드카 리큐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보기만 해도 확 매료되는 분홍빛 색감이 매력적인 술이다. 복숭아 맛이 날 것만 같은 분홍빛 색상 덕분에 파티용 음료로도 많이 쓰인다.


도수는 17%로 보드카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흔히 접하는 보드카가 약 40도에서 60도 사이이고 국민 술이라 불리는 소주가 약 17도이니 어느 정도인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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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은 열대과일의 맛과 향이 난다. 보드카 베이스에 블러드 오렌지나 망고 등 열대과일을 배합해 달콤한 과일 향이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


이 때문에 가볍게 마실 수 있어 술을 잘하지 못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보통 토닉워터나 에너지 드링크 등에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가격대는 5~6만원 사이다. 엑스레이티드는 세계 주류판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궁금한 이들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PX에서는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군인들이 휴가 때 선물용으로 사가기도 한다.


한편 엑스레이티드 제품은 분홍빛 외에도 붉은빛, 노란빛 등의 다양한 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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