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선풍기 앞에서 먹으면 '파라다이스' 열리는 여름철 핵꿀맛 간식 '찐옥수수'

(좌) Instagram '803_843_864', (우) Instagram 'kickycooking'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여름철엔 아이스크림, 빙수 등 시원한 간식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진다.


하지만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주전부리가 있으니, 바로 '찐 옥수수'다.


흔히 찐 옥수수를 떠올릴 때 겨울에 어울리는 간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소위 먹을 줄 안다는 먹짱들 사이에서는 여름에 먹는 찐 옥수수가 가장 맛있다고 입소문 났다.


이유는 간단하다. 7월에서 9월까지 제철을 맞는 옥수수는 여름 시즌에 그 알이 탱탱하고 굵어져 최고로 꿀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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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방법도 간단하다. 냄비에 옥수수를 넣고 설탕 혹은 소금을 살짝만 뿌린 뒤 은은한 불에 쪄주면 된다.


냄비에서 옥수수알이 투명하게 익으면 드디어 완성이다. 푹 익은 옥수수는 알알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풍성하게 차오른다.


찐 옥수수를 더욱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선풍기 앞으로 다가가자.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먹는 옥수수는 더위로 지친 몸에 한 줄기 힐링이 될 테니 말이다.


올여름,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인 찐 옥수수를 마음껏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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