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귀여운 비주얼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인 '납작복숭아'가 드디어 제철을 맞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세상 제일 맛있는 납작복숭아'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7~8월 한여름이 제철인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달달한 과즙을 자랑한다.
모양 또한 '세젤귀' 면모를 자랑한다. 이름처럼 일반 복숭아를 납작하게 누른 형태를 보여준다.
얼핏 보면 아기의 엉덩이 같기도 하고 도넛 모양 같기도 하다는 평이다.
납작복숭아는 특히 방학을 맞아 유럽 여행에 나선 대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핫한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널리 퍼진 인기 과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럽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얼마 전부터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돼 덕후들이 다수 늘었다.
제철을 맞아 2배는 더 달달해진 납작 복숭아. 기회가 되면 꼭 사서 먹어보는 게 어떨까.
지금까지 맛본 복숭아와는 차원이 다른 달콤함에 혀가 짜릿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