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말차 반죽에 '생녹차 초콜릿' 통째로 박아 '쌉쌀+달달' 폭발하는 녹차크루아상

Instagram 'iinoasuka89'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쌉쌀하고 달콤한 맛으로 강력한 덕후층을 보유하고 있는 '녹차'가 소울푸드 '빵'과 만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녹차 크루아상'의 비주얼이 재빠르게 공유돼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과 갈색이 투톤으로 섞인 크루아상이 등장한다.


Instagram 'three_foodie'


버터를 풍부하게 머금은 크루아상에 말차 반죽이 더 해져 '투톤'을 재현해 냈다.


먹기 전 부터 버터와 녹차의 향기가 후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해 기분 좋은 설렘을 자극한다.


녹차 크루아상의 히든카드는 바로 녹차 초콜릿이다. 크루아상 중심에는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한 수제 녹차 초콜릿이 통째로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여나 통 초콜릿과 부드러운 빵의 조합이 어색하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Instagram 'joseph_paris_'


후기에 따르면 녹차 초콜릿 자체가 꾸덕꾸덕한 형태를 지녀 '바사삭' 부서지는 크루아상과 완벽한 궁합을 선사한다고 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크루아상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말차가 만났으니 동서양의 완벽한 하모니라 칭할 만 하겠다.


해당 제품은 군포에 위치한 어느 베이커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녹차 크루아상'이다. 


이미 그 비주얼과 맛으로 전국 빵순이들의 지갑을 사로잡았다고 정평 나 있다.


바삭함과 꾸덕함. 이 두 가지가 선사하는 언밸런스한 마력에 헤엄치고 싶다면 녹차 크루아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joseph_paris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