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치킨+핵시원 맥주' 넘치게 꽂아줘 한강 가서 먹으면 꿀맛이라는 KFC 신상 '비어컵'

Instagram 'hititler_hamburger'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여름 야식의 '진리'로 불리는 치킨과 맥주(치맥)를 더욱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지난달 31일 KFC는 공식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어컵' 출시 소식을 알렸다.


KFC 비어컵은 치킨, 감자튀김 해쉬볼, 음료를 한 컵에 즐기는 사이드 메뉴다. 특이점이라면 음료가 탄산음료가 아닌 '맥주'라는 점이다.


Instagram 'kfc_korea'


'톡' 쏘는 청량감과 달달한 탄산음료도 좋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여름은 맥주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비어컵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맥주를 사랑하는 맥주 러버에게 딱 좋은 메뉴다.


땀을 뻘뻘 흘리고 마시는 맥주는 환상의 시원함을 제공해 천국으로 가는 직통열차를 선사할 것이다. 


맥주에 치킨이 빠지면 그건 맥주가 아니다. 비어컵은 안주로 치킨까지 제공되는 만능메뉴다.


Instagram 'yung__s_03'


맥주 위에 수북이 쌓아주는 치킨은 속살이 쫄깃하고 야들야들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한 제공되는 포크로 치킨을 콕콕 찔러 먹으면 되니 기름을 손에 덕지덕지 묻힐 걱정도 없다.


해당 메뉴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4200원'이라는 혜자로운 가격으로 완벽한 '치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침 주말이다. 오늘 밤, 한 손에 비어컵을 들고 한강을 산책하며 홀짝홀짝 맥주와 치킨을 곁들이는 꿀잼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