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상큼하고 향긋한 오렌지가 한 단계 진화되어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개념 과일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카라카라 오렌지다.
카라카라 오렌지는 '네이블 오렌지(navel orange)'의 품종 중 하나로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감귤류 과일이다.
영양소만큼이나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은 카라카라 오렌지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껍질을 까면 기존 오렌지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짙은 주황색 과육이 등장한다.
마치 '홍자몽'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붉은빛까지 감돌아 '예쁜 오렌지'로 불리고 있다.
'쨍'한 색깔만큼 산뜻한 향이 진하게 퍼져 잠자고 있던 세포까지 벌떡 일으킬 만큼 코끝을 찌른다.
'맛'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매력 요소다. 오렌지 특유의 신맛이 느껴지지 않고 달콤한 과즙이 꽉 차 껍질을 까자마자 순삭은 시간문제다.
또한 생김새와 향은 '자몽'을 닮았지만, 떫은맛은 없어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이다.
일상에 싱그러움을 선사해 줄 카라카라 오렌지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