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롯데리아가 고소한 치즈스틱을 단돈 100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세트의 정석 100원으로 치즈스틱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핫크리스피버거'와 '새우버거' 기본 세트에 100원을 추가한 각각 6,700원, 5,900원의 가격으로 치즈스틱 2조각까지 즐길 수 있다.
2012년 출시된 이후 롯데리아의 인기메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핫크리스피버거'는 고소 담백한 국내산 닭가슴살 패티에 매운 하바네로 향을 가미했을 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양상추 등의 채소를 곁들였다. 이름 그대로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새우버거'는 1979년부터 판매된 '장수메뉴'이자 롯데리아의 간판 메뉴로 명태살과 새우살을 적절히 섞은 패티에 타르타르 소스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과 함께 양상추를 곁들였다.
부드러운 식감과 새우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수많은 매니아층을 이끌고 있다.
치즈스틱 또한 롯데리아의 효자 메뉴다. 바삭한 튀김 속 부드럽고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해당 이벤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버거랑 치즈스틱 먹어야지", "보기만 해도 군침 돈다", "오늘 저녁은 롯데리아"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늘 하루 힘든 일상에 지쳤다면 버거 세트에 치즈스틱까지 롯데리아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는 것은 어떨까.
한편 이번 할인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고객만 적용되며 일부 점포를 제외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