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나른한 오후, 혈관에 달콤함을 채워주는 식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만 한 게 없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질감과 달달한 풍미는 울적했던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마법을 선사한다.
이러한 아이스크림을 더욱 맛있고 혜자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아주 쉽다. '노브랜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출시한 PB 브랜드로 포장을 간소화하거나 상표를 붙이지 않고 파는 상품이다.
노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상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초코칩 아이스크림'은 인기의 주역이다.
저렴한 초콜릿 시럽이 아닌 부드러운 카카오 맛을 그대로 담아내 입안 가득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질감 자체도 으스러지는 셔벗 형태가 아닌 '쫀득'한 무게감이 느껴져 혀끝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예술적이다.
아이스크림 중간중간에는 '초콜릿 칩'이 쏙쏙 박혀 씹는 재미도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어릴 적 비싸서 아껴먹을 수밖에 없었던 초콜릿 아이스크림 '셀렉션'을 한 통에 꽉꽉 채워 담아놓은 것 같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맛도 좋지만 역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 통 660mL에 4천원도 안 되는 3,980원이라는 가격은 큰 숟가락으로 마음껏 퍼먹어도 될 만큼 합리적이다.
지금 당장 노브랜드로 달려가 극찬이 쏟아지는 초코칩 아이스크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