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중독성 짙은 맛으로 한번 먹기 시작하면 절대 다 먹기 전에 일어날 수 없다는 마성의 감자튀김이 등장했다.
바로 청년다방의 숨겨진 '알짜배기' 메뉴로 불리는 '버터갈릭 감자튀김'이다.
즉석 떡볶이 전문점인 청년다방에서 감자튀김이 인기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도 있을 테다.
그러나 알만한 감자튀김 덕후들 사이에서 이곳의 감자튀김이 입소문이 난 건 이미 오래전이다.
청년다방의 '버터갈릭 감자튀김'은 갓 튀겨져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바삭하고 담백한 감자튀김 위에는 갈릭향이 가득한 마법 파우더와 크리미한 소스가 잔뜩 뿌려진 게 특징이다.
소스로 범벅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감자튀김을 온통 뒤덮은 짭짤한 버터갈릭 소스는 끊임없는 흡입을 불러일으킨다는 후문이다.
뜨끈뜨끈한 감자튀김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를 푹 찍어 먹을 때 비로소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떡볶이와 튀김만 먹기 어딘가 심심할 때 함께 먹기 안성맞춤이라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맥주도 함께 파는 청년다방에서 간단하게 '혼맥'을 하고 싶을 때 안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가격 또한 4,5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출출한 저녁, 부담스럽지 않게 허기를 달래고 싶다면 청년다방의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