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썸남·썸녀랑 데이트하는 날 잘못 먹으면 '똥방귀' 폭발하는 음식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이 왔다. 연인 혹은 썸을 타는 이성과 야외 데이트를 하기 딱 좋은 날씨다.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꽃단장을 마친 당신이라면 잠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오늘 '이 음식'을 먹진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이 당신의 중요한 날을 망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래 잘못 먹으면 하루 종일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을 소개할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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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나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대장 속 박테리아가 선호하는 음식이다.


하지만 장내 박테리아가 샐러드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한다.


이는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등 속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한다.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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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나 스테이크 등 기름진 고지방 음식은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더해서 고지방 음식은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를 방해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고지방 음식을 먹을 때 수분이 과하게 동반될 경우 복부 팽만감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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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고 식이 섬유도 풍부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


이 고구마에는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마이드는 우리 몸속에서 세균의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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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풍부한 콩도 배에 가스를 차게 만드는 음식에 속한다.


콩에는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방해하는 '피트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피트산은 복부에 가스를 차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콩을 먹을 때 식초를 탄 물이나 레몬즙을 섞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피트산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무설탕 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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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수 없을 때 '자일리톨' 같은 무설탕 껌을 주로 씹곤 한다.


그러나 자일리톨이 함유된 무설탕 껌은 위에서 소화가 어려운 '당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배에 가스가 차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