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썸녀와 있을 때 분위기를 한껏 내기 좋은 술이 있다. 바로 '은하수가 아름다운 술'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영롱 보스 술'이라는 태그로 '은하수 술'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은하수 술은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병 속에서 회오리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취할 것같이 아름답다.
색감도 '영롱' 그 자체였다. 바이올렛 색상을 띤 은하수 술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보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 술이 진짜 아름다운 순간은 술잔에 담겼을 때다.
술잔에 담긴 은하수 술은 말 그대로 은하수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는 이만한 게 없어 보였다.
누군가와 썸타고 있다면 함께 마시기 딱 좋은 술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법했다.
은하수가 아름다운 술은 한 병에 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서 분위기에 취할 것 같다", "이거라면 1병은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