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번도 안 사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산 사람은 없다는 마법의 'HJMT' 소스를 소개한다.
하루 지난 치킨도, 밍밍하던 너겟도 이 소스 하나면 완벽한 요리로 재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의 양념치킨 소스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죽은 치킨의 맛도 살려낸다는 오뚜기의 양념치킨 소스가 많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0원 초반대(490g)에 판매되는 이 소스는 한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넉넉한 양을 지니고 있다.
용량 대비 가격도 무척 저렴한 데 달달하고 진한 게 맛도 좋다는 평이다.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는 평소에 먹는 일반적인 치킨집 양념치킨의 소스 맛과 거의 비슷하다.
소스는 살짝 찐득하고 꾸덕꾸덕하다. 한 입 먹으면 기분까지 좋게 하는 진한 달콤한 소스는 어떤 튀김 요리에 먹어도 그 맛을 배로 더해준다.
게다가 닭꼬치, 떡꼬치, 소떡소떡 등 모든 튀김 요리에 활용 가능한 '만능' 소스다.
실제로 해당 소스를 이용해본 누리꾼들은 "소스 개발한 사람이 누군진 몰라도 참 감사하다", "뭘 찍어 먹어도 다 맛있다", "내 최애 소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제 관심 밖으로 사라져가던 에어 프라이어를 다시 꺼낼 때다. 너겟과 닭 윙을 튀기고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 먹어 보자.
하루의 피곤함이 다 사라져가는 행복함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