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상큼달달' 복숭아 과즙 팡팡 터지는 '복숭아 봉봉' 나왔다

(좌)Instagram'leehyunju_5112', (우)Instagram '71193070_'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우리나라 대표 포도 음료로 꼽히는 '봉봉'이 복숭아 맛 신상으로 돌아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태음료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 '복숭아 봉봉'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복숭아 봉봉은 쨍한 색감의 하늘색과 부드러운 분홍색의 조화로 패키지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즙이 톡톡 터질 것 같은 예쁜 복숭아 이미지는 '복숭아 덕후'라면 쉽게 지나치지 못할 유혹이다.


(좌)Instagram '0612_yeonjin', (우)Instagram '_m_h_et_mes_p'


복숭아 봉봉의 예쁜 패키지는 해당 음료가 가진 매력의 일부에 불과하다.


먼저 캔을 따자마자 풍기는 싱그러운 복숭아 향기는 봉봉이 출시 40년이 다 되어 가도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를 알려준다.


진짜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 봉봉은 '당분의 노예'라면 넘어갈 수밖에 없는 달콤함까지 자랑한다.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 복숭아 봉봉 한 캔은 갈증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상큼해진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duseogjang'


특히 봉봉 특유의 알갱이는 실제 황도에서 뽑아낸 과육으로 씹는 맛은 물론 후르츠칵테일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한다.


복숭아 봉봉을 맛본 누리꾼들은 "내 인생 음료수", "리얼 복숭아가 들어있어 진짜 최고야", "역시 복숭아는 진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태음료 관계자에 따르면 복숭아 봉봉은 지난 9일 출시됐다.


출시 일자가 최근인 만큼 재고가 별로 없기에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발견한다면 1초도 망설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