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이게 무슨 냄새지...."
고소하고 달콤한 향에 이끌려 발길이 향하는 곳에 어김없이 존재하는 이것, 앤티앤스프레즐이다.
앤티앤스프레즐은 현장에서 발효시킨 반죽을 노릇하게 구워내 따듯한 빵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여타의 베이커리와 다르게 하루에도 수십 번 구워내는 방식을 채택해 더욱 쫄깃하고 풍부한 맛의 프레즐을 제공하는 차별성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했다.
풍부한 풍미로 한번 맛보면 무조건 입덕한다는 앤티앤스 프레즐 마약 메뉴 5가지를 함께 만나보자.
아몬드 프레즐
앤티앤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대표 인기메뉴 프레즐이다.
쫄깃한 프레즐과 아몬드 토핑이 만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호불호 없는 맛이다.
달콤한 아몬드 조각이 프레즐 전체에 균일하게 박혀있어 씹는 맛까지 배가시켜준다.
혈액에 달콤함이 채워주는 아몬드 프레즐과 함께라면 앤티앤스 덕후 입성은 시간문제다.
고구마 크림치즈 스틱
쫄깃한 프레즐안에 고구마 무스와 크림치즈가 함께 들어있는 메뉴다.
고구마의 은은한 단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이 만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맛있는 조합을 만들어 냈다.
프레즐 자체도 많이 달지 않아 담백한 맛으로 즐기기 좋다.
해당 메뉴는 앞서 단종됐다가 지난해 8월 재출시된 상품인데, 당시 재출시 소식에 앤티앤스 덕후들이 울면서 만세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시나몬 슈가 스틱
코끝을 자극하는 시나몬 향이 매력인 시나몬 슈가 스틱이다.
프레즐은 달콤한 설탕과 시나몬 가루가 서로 만나 사랑을 나누며 최고의 궁합을 만들어 낸다.
설탕 덕분에 시나몬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시나몬 맛에 익숙하지 않아도 걱정 없다.
해당 제품은 스틱뿐만 아니라 일반 프레즐 형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할라피뇨 치즈 핫도그
빵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한다면 주목해보자.
두툼한 소시지에 프레즐과 치즈가 듬뿍 올라간 앤티앤스 치즈 핫도그는 그 비주얼부터 탄성을 유발한다.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터지는 육즙은 감칠맛의 끝판왕이다.
핫도그 위에 콕콕 박힌 할라피뇨는 식감뿐만 아니라 느끼함을 상쇄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하며 화룡점정을 맞이한다.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아몬드 프레즐이 토핑 끝판왕 크림치즈와 뭉쳤다.
스틱 프레즐 안에는 고소한 크림치즈가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선사한다.
오도독 씹히는 아몬드 역시 신의 한 수.
오후 3시에 필요한 달콤함과 허기짐을 동시에 채우고 싶다면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이 딱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