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 부라보콘.
대표적인 장수 아이스크림으로 통하는 부라보콘은 수많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출시되고 사라지는 동안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이렇듯 부라보 아이스크림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기 때문.
이런 부라보 아이스크림에도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존재하는데, 그는 바로 너무 맛있는 탓에 두세 입 만에 뚝딱 사라져 버린다는 것.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아쉬워할 필요가 없게 됐다. 부라보 아이스크림이 큰 통에 가득 담겨 새롭게 돌아왔기 때문.
지난 4일 해태제과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부라보 아이스크림 소식을 전했다.
소식의 주인공인 '부라보홈'은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채로 통에 담겨있는 모습이다.
변함없는 풍부한 바닐라 맛을 자랑하는 부라보홈은 아빠 숟가락으로 마음껏 퍼먹어야 제 맛이라는 후문이다.
혹은 동그란 스쿱으로 푹 퍼서 각종 초코볼이나 과자 토핑을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따뜻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품에 안고 마구 퍼먹고 싶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새롭게 변신한 부라보홈이 궁금하다면 오늘 집에 가는 길 마트에 들러 구매해보자. 누구보다 달달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