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진리의 조합으로 불리는 '단짠단짠'. 가히 '단짠 종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법한 조합의 빵이 나왔다.
바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빽다방이 선보인 '명란마요빵'이다.
지난 7일 빽다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메뉴 '명란마요빵'을 출시 소식을 전했다.
명란마요빵은 짭짤한 명란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간 제품이다.
해당 빵 속에는 달콤한 감자샐러드까지 들어가 있어 감자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감칠맛도 느껴진다. 그야말로 '단짠단짠'의 정석인 셈.
명란마요빵은 마요네즈와 명란, 감자가 주재료인 만큼 적당히 촉촉한 식감을 자랑해 많이 먹어도 퍽퍽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크기 자체도 성인 여성 손바닥보다 커 주린 배를 달래기에는 그만이다.
가격은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여타 빵과 동일한 3,5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양까지 푸짐한 덕분일까. 해당 빵은 출시 직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비주얼은 그 이전 메뉴들처럼 예쁘진 않지만, 맛만큼은 괜찮다는 평이 꽤 있다.
맛과 양, 가격까지 착한 '명란마요빵'.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은 물론 10~20대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