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네오팜이 국내 화장품 제조업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기업 네오팜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아시아 200대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 원) 미만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장성, 시장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중 단 200개의 중소기업만이 포브스 아시아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 이번 연도에는 네오팜이 그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함께 선정된 26개의 국내 기업 중 화장품 관련 기업으로는 네오팜이 유일하다.
2000년 설립된 네오팜은 건강한 피부 지질의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국제 특허 피부 장벽 기술 MLE®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피부 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생활 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 등이 있다.
아토팜은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