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빛나는 자존감과 아름다운 피부 관리 비결의 원천으로 어머니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김호영은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방송에서 어머니와의 각별한 관계와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홈쇼핑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호영은 특히 뷰티 상품 분야에서 '꿀피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의 철저한 피부 관리 교육을 비결로 꼽았다. 김호영은 "학창시절 엄마께서 씻지 않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바르고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머니가 우유팩부터 꿀팩, 스팀팩까지 직접 해주셨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피부 관리를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호영은 자신의 남다른 자존감 역시 어머니로부터 비롯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어머니는 부정적인 말씀을 하지 않으신다"라며 "'너니까 입을 수 있어', '너만 나오면 무대에서 빛이 환해'라는 말로 항상 응원해주신다"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집에서 '슈퍼스타 호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끔 지쳐서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힘들었지? 하지만 슈퍼스타 삶은 원래 그래'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성격부터 외모, 손짓까지 어머니를 닮았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호영은 최근 부모님의 장례를 치를 나이가 됐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크게 무너질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라며 어머니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진솔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오는 2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 'HOLIDAY : 나, 그리고 사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