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7일(월)

'개봉 13일차' 오디세이, 누적 관객수 500만명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13일 만에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오디세이'는 17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놀란 감독의 전작 중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개봉 12일째 5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뉴스1


올해 개봉한 국내 화제작들과 비교해도 '오디세이'의 흥행세는 가파르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5일째 400만 명을 돌파했고, '군체'는 개봉 24일째 500만 명을 넘긴 것과 대조적이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다. 트로이 전쟁을 끝낸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온갖 시련을 헤치며 고향으로 귀환하는 여정을 담아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대서사시의 만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