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야간 통학 지원 정책인 '500원 택시' 서비스가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무주군은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야간 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500원 택시' 운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 학습을 마친 중·고등학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전한 귀가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총 81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통학 거리가 편도 2㎞ 이상이면서 버스 이용이 곤란한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고 받았다.
무주군은 학생들의 거주 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총 34개 노선을 구성했으며, 개인 및 법인 택시를 배정했다.
임채영 무주군 산업경제과장은 "통학 택시는 안전한 귀가를 돕는 이동 수단이면서 택시 종사자들의 추가 소득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운행 관리와 기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