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대표작 '친구' 출연 당시 경제적으로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는 2001년 영화 '친구' 촬영 시절의 힘든 기억을 털어놓았다.
당시 34세였던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였다며 "거의 신용불량자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친구'는 길이길이 남을만큼 임팩트가 강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광규는 "원래 장동건 대사가 더 유명했는데 내가 계속 예능에 나와서 내 대사가 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어려웠던 과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세희가 "어린 시절에 육성회비도 못 낼 정도로 어려우셨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이수지는 "그때는 육성회비 안 낸 사람을 대놓고 부르지 않냐"고 덧붙여 당시 상황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