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K-뷰티의 열풍을 이어받아 'K-패션'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류 문화의 확산과 맞물리며 한국 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정부가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섭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섬유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총 23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됩니다.
한국 섬유패션 산업은 최근 한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화적 감성과 제조 기술력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실질적인 수출 증대와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15개 과제에 23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먼저 K팝 엔터테인먼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 소재, 제조 역량을 통합한 K-굿즈 제작을 지원합니다.
또한 섬유패션 스타 브랜드 육성을 통한 글로벌 인지도 향상, 섬유패션 제조 기반의 혁신, 고부가·차별화 섬유 소재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조금통합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K-섬유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기대가 실질적인 산업 성장으로 가시화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정부는 기술·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해외진출 지원전략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향한 K-섬유패션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