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추성훈의 과거 누드 화보가 공개되며 출연진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 이수지, 탁재훈, 엑소 카이, 추성훈이 출연했습니다. 카이는 "팬미팅하다 현행범으로 잡혀 왔습니다. 특수절도라고 하던데"라며 등장해 "심장 특수절도"라고 소개했습니다.
탁재훈이 "왜 여자 심장을 훔쳤냐"고 묻자 카이는 "제 의도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수지가 "어떻게 여심 저격을 했길래"라고 궁금해하자 카이는 '러브샷'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탁재훈이 일어서자 이수지는 "잘 일어났다. 너도 신고식 해봐"라고 제안했습니다. 탁재훈이 머뭇거리자 이수지는 "상민아. 연장 챙겨와라"라고 압박했습니다. 고민하던 탁재훈은 웃음이 터져 "좀만 생각나면"이라며 주저앉았고 "대본에도 없는 걸 시키잖아"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수지는 "탁재훈이 왜 대상을 못 타나 했더니 이래서 못 타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카이도 "천하의 탁재훈이 떨려요?"라고 놀리기도 했습니다.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을 때 독방에서 "시끄럽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추성훈이었습니다. 독방이 열리고 추성훈이 나오자 이수지는 머리를 들이밀었고, 추성훈도 이마로 밀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탁재훈은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성훈의 혐의는 상습 노출 혐의였습니다. 탁재훈은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전 격투기 선수라 원래 옷을 벗고 시합하는데, 그걸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항변했습니다. 탁재훈이 "평소에 벗으니까 논란이 있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추성훈의 누드 화보가 실린 잡지를 공개했습니다. 30대 초반 때 촬영한 화보였습니다.
화보를 본 카이와 이수지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카이는 뒤돌아서며 "빨리 탈출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상민은 "앞에 스태프들이 다 있는데 어떻게 찍냐"라고 놀라워했고, 추성훈은 "스태프 2명밖에 없었습니다. 남자 셋이서만 찍었습니다. 모델료는 10원도 안 받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찍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카이는 "방송 나갈 수 있냐"고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추성훈이 탁재훈에게 "형도 속옷 안 입지 않냐. 그거랑 비슷한 거다"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오늘은 입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추성훈은 "난 안 입었지"라며 "봐봐. 보여줄게"라고 했고, 별생각 없이 갔던 카이는 실제로 보고는 더욱 당황하며 "왜 안 입었냐.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