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SK바이오팜·서울바이오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공식 출범

SK바이오팜이 서울바이오허브와 손잡고 국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일 SK바이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자체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회사는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상업화까지 신약 개발의 전체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을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SK바이오팜


이번 협업에서는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노하우와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갑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입니다.


중추신경계(CNS), 항암, AI, 노화(비미용 분야) 등 신약 개발 혁신 기술과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 수요에 맞는 기업들을 찾고 있습니다.


최종 선정되는 2개 기업은 별도 협약을 맺고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이 포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사진 제공 =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올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새로 설립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신규 모달리티 연구를 강화하고, 외부 혁신 주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이번 프로그램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주도하는 첫 번째 협력 사례입니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경험에서 축적한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